'에쿠스 화재' 조수석 여성 탈출 못해 사망..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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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이원희 기자
경북 상주시 국도에서 서행 중이던 에쿠스 승용차에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 사진=뉴스1
경북 상주시 국도에서 서행 중이던 에쿠스 승용차에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 사진=뉴스1


경북 상주시 국도에서 서행 중이던 에쿠스 승용차에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9일 오전 1시41분께 경북 상주시 남상주IC 진입로 인근 25번 국도에서 에쿠스 승용차에 불이 나 조수석에 탄 여성이 숨지고 운전자 A씨(57)가 중상을 입었다.


뉴스1에 따르면 9일 오전 1시 41분께 경북 상주시 남상주IC 진입로 인근 25번 국도에서 에쿠스 승용차에 불이 나 조수석에 탄 여성이 숨지고 남성 운전자는 크게 다쳤다.


화재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주행 중인 승용차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목격자는 화재가 일어날 때 에쿠스에서 운전자를 구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미처 조수석 탑승자를 구하지 못했다.


불은 승용차를 전소시켜 소방서 추산 1500만 원의 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꺼졌다. 중상을 입은 운전자는 대구 모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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