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미래당 손학규 신임 대표가 3일 공식일정으로 진보와 보수 정권의 전직 대통령을 기릴 예정이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손 대표는 하태경, 이준석, 권은희, 김수민 최고위원 등 지도부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故(고)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모두 참배한다.
손 대표는 참배 이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 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해 각종 현안과 당 운영방향 등을 설명한다. 또한 손 대표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한다. 오후에는 국회에서 열리는 당 의원 워크숍에 참석한다. 워크숍은 중점 입법 과제 및 2019 회계연도 예산안 처리에 관한 운영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 등 지도부의 인사말을 한 뒤 변양호 보고펀드 대표가 발제를 할 예정이다. 이어 '경제 살리기'를 주제로 비공개 집중토론이 진행된다. 비공개 회의에서는 국회 상임위원회별 입법과제와 중점 예산기조를 논의, 또 당 추진 법안의 당론 발의를 의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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