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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양진호 회장 압수수색.."범행 증거 등 철저히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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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이원희 기자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경찰이 전 직원을 폭행하는 등 여러 문제로 시끄러운 한국미래기술 양진호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뉴스1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 수사대는 양 대표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 10곳에 대해 2일 오전 9시부터 동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통해 양씨의 혐의를 입증하고 추가 범행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애초 경찰은 사이버수사대를 꾸려 '웹하드 수사TF팀'을 구성, 국내 최대 웹하드 업체 실소유자 양 대표 등을 수사해왔다. 경찰은 수사 도중 영상물 유통업체인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에 불법 영상물이 유통되는 점이 양 회장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양 대표의 전 직원 폭행 등 추가 범행 논란이 불거졌고, 이에 경찰은 기존 웹하드 수사TF팀에 광역수사대 형사를 추가로 투입해 40명 내외의 합동수사팀을 꾸리고 수사 범위를 넓혔다.


한편 뉴스타파는 지난달 30일 양 대표가 전 직원을 무차별 폭행하는 영상을 공개했고, 31일에는 한 직원이 활로 닭을 맞히지 못하자 양 회장이 "장난해"라며 욕설을 퍼붓는 모습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양 회장은 지난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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