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가파도 여객선 사고원인 규명..승객 심리안정 지원"

발행:
이원희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 / 사진=뉴스1
원희룡 제주도지사. / 사진=뉴스1

원희룡 제주지사가 24일 가파도 여객선 침수사고 원인을 정확히 규명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원 지사는 이날 가파도 여객선 침수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겠다며 해양수산부 제주해양관리단과 제주운항관리센터, 선박안전기술공단과 함께 사고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원 지사는 도 정신건강복지지원센터에 특별상담실을 설치해 승객과 선원 199명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관리 등 심리안정 지원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3분쯤 마라도에서 199명(승객 195명·선원 4명)을 태우고 서귀포시 모슬포항으로 향하던 블루레이1호(199톤)가 가파도 남서쪽 0.5㎞ 해상에서 침수가 발생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다행히 승객들은 구조를 받아 모슬포 운진항에 도착했고, 건강에 이상이 없어 모두 해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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