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악가 장철준이 창작 오페라 '비'(부제: 중원고구려비의 연가)에 출연한다.
29일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철준은 오는 7월 4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충주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초연하는 창작 오페라 '비' 무대에 오른다.
'비'는 충주오페라단(단장 김순화)의 2018 스토리텔링 공모전 대상작인 '장미의 전쟁'을 원작으로 한다. 20여 편의 창작오페라 대본을 성공리에 올린 작가 이승원이 대본, 창작가곡 '마중'의 작곡가 윤학준이 첫 오페라 작곡을 각각 맡았다.
또한 연출가 윤상호가 고구려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자원인 중원 고구려비를 소재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팝소프라노 이성경, 팝페라테너 김재빈, 소프라노 김미아, 김현주, 조예은, 바리톤 유재언, 퓨전앙상블 W.O.W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충주오페라단 측은 "이번 창작오페라 '비'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일상 속 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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