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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예술 분야 예산 18.9% 확대, 기초예술 지원 강화 계획"

발행:
김미화 기자
/사진=문체부
/사진=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16일 "2026년 예술 분야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18.9% 확대했고 기초예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날 '뮤지컬 지원 예산은 늘었지만, 기초예술 지원은 제자리'라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설명 자료를 내고 "뮤지컬 지원 예산이 2025년 31억 원에서 2026년 2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3억 원 증가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기초예술 지원은 제자리'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예술분야 전체 예산은 2025년 6386억 원에서 2026년 75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09억 원(18.9%) 증가했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 ▶문학 지원 예산 2025년 294억 원에서 2026년 459억 원(165억 원 증가) ▶인공지능(AI) 활용 예술 창제작 지원 2026년 40억 원(신규) ▶순수예술 분야 청년 창작자 지원사업 2026년 180억 원(신규/지자체 매칭 예산 포함시 270억 원)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전국 유통지원 사업 2025년에서 561억 원에서 2026년 969억 원(국립예술단체 지역 공연 예산 '2025년 80억 원→2026년 160억 원 포함)으로 증가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예술인 복지금고 조성 50억 원(신규)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융자 280억 원(2025년 180억 원, 100억 원 증가) 등 사업도 신설·증액했다.


문체부는 "기초예술에 대한 지원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사회적 투자'라는 관점에서 예술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예술인이 자유롭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예술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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