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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 아닙니다"미스 태국 참가 미녀의 치아에서 '툭'빠진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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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
사진 Grand TV(미스그랜드 태국 방송사)유튜브 영상 캡처

치아 부착물 '툭' 빠졌는데…등 한 번 돌리고 다시 런웨이, 태국 미인대회 '프로' 참가자 화제


태국 미인대회 예선 무대에서 치아 보철물이 '툭' 빠지는 돌발 사고가 발생했지만, 참가자가 1초의 흔들림도 없이 무대를 완주해 전 세계 누리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미스 그랜드 태국 2026' 예선 무대. 18세 참가자 카몰완 차나고(Kamolwan Chanago)는 반짝이는 이브닝 가운과 핑크빛 털 숄 차림으로 자기소개를 하던 도중 갑작스러운 위기를 맞았다. 앞니에 부착하고 있던 베니어 보철물이 느슨해지더니 그대로 빠져버린 것. 말이 갑자기 뭉개지며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관객들이 술렁이기 시작했지만, 유튜브 채널 '그랜드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던 상황이라 편집도, 재촬영도 불가능한 순간이었다.


그러나 차나고의 대응은 놀라웠다. 잠시 카메라에서 등을 돌린 그는 능숙하게 보철물을 제자리에 끼운 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관객을 향해 돌아섰다. 이후 런웨이 워킹과 포즈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무대를 마무리했고, 현장에서는 오히려 더 큰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짧은 '등 돌리기' 한 번으로 위기를 완전히 제압해 버린 셈이다.


TMZ는 "오직 미인대회 참가자만이 이런 치과 위기를 이토록 우아하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당 영상을 집중 조명했고, 영상은 빠르게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온라인에서도 반응은 뜨거웠다. "저 침착함이야말로 진짜 왕관 자격이다", "돌아서서 끼우고 바로 포즈 취하는 그 자신감, 레전드다", "프로 중의 프로"라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대회 주최 측도 공식 성명으로 차나고의 대처를 치켜세웠다.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대변인은 미국 매체 피플(People)에 "차나고 선수는 무대 소개 도중 예기치 않은 사고를 침착하고 전문적으로 처리했다. 행사는 아무런 지장 없이 이어졌고, 우리는 그녀의 자신감과 무대 매너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스 그랜드 태국 2026에는 총 77명의 참가자가 출전했으며, 우승자는 오는 10월 인도에서 열리는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2026'에 태국 대표로 나서게 된다.


한편 해당 보철물은 치아 앞면에 덧붙이는 클립온 방식의 베니어로, 외형 보정을 위해 미인대회에서 비교적 흔히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접착 상태나 외부 자극에 따라 분리될 수 있어 이번처럼 무대 위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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