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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사장님' 정준호 "한류 마케팅 원조는 나"

발행:
이규창 기자
작년 인수한 하와이아나호텔에 장동건룸, 안재욱룸..
사진

하와이에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영화배우 정준호가 '한류 마케팅'의 원조를 자처하고 나섰다.


평소 비즈니스 마인드가 뛰어났던 정준호는 작년 3월 와이키키 해변에 위치한 하와이아나 호텔을 인수했고, 이곳에 '무비스타 정준호 룸', '무비스타 장동건 룸', '무비스타 안재욱 룸' 등을 마련해 스타 마케팅을 펼쳤다.


'한류 열풍'이 달아오르기 이전에 시도된 이 '한류 마케팅'은 많은 일본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어 한달여만에 연말까지 예약이 다 찼을 정도.


정준호, 장동건, 안재욱의 이름을 딴 객실에는 각 스타의 친필 사인이 들어있는 포스터와 소장품 등이 전시되어 있고, 앞으로 다른 스타들의 룸도 추가할 계획이다.


정준호는 4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에서 한국 배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때쯤 한 발 앞서나간 것"이라며 "하와이가 일본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다, 중국과 싱가폴 등지에서도 찾아온다"고 말했다.


또 "재테크의 일환으로 시작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비즈니스 노하우와 잘 맞아 떨어졌다"며 "연기와 비즈니스 두 가지 모두 즐기면서 하고 있는데, 하느님이 두 가지 복을 주신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사진=구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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