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내부문건" 주장에 법무법인 한결 반박

발행:
김태은 기자

18일 불거진 '연예인 문건'을 작성한 제일기획의 "내부문건" 주장에 대해 관련 연예인들의 법적 대리인인 법무법인 한결이 반박하고 나섰다.


2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법무법인 한결의 김응조 대표 변호사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의 영역까지 보관하고 있겠다고 하는 것은 미필적 고의가 있다"면서 "내부문건이라고 해도 광고를 위해 조직적으로 이 자료를 제작하고 직원들이 공유해 전파 가능성이 크고, 다른 계열사로 유출될 여지가 있기 때문에 법적 책임을 묻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연예인 문건'에 언급된 연예인들 대부분은 제일기획 등 문건 작성과 유출에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제일기획측은 '연예인 문건'에 대해 "광고업계 관행이며 내부문서에 불과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크 '완벽한 컴백 무대'
이프아이, R U OK?
새롭게 시작하는 '보이즈 2 플래닛'
차은우 '아쉬운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웰컴 25호"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전반기 시청률, 톱11 중 10경기가 '한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