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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정다빈 소속사 전격합병

발행: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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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가수 은지원과 탤런트 정다빈이 한솥밥을 먹게 됐다.


엔터테인먼트업계에 합병 바람이 거센 가운데 탤런트 장신영, 정다빈이 소속된 ANA필름(대표 소용환)과 은지원 소속사 SD엔터테인먼트(대표 김시대)가 전략적 합병을 합의하고 조만간 새로운 법인을 설립한다.


두 기획사는 이번 전략적 합병을 통해 기존의 연기자 및 가수발굴 시스템을 활용해 대형 스타급 연예인 모시기 경쟁보다는 역량있는 신인 연기자 및 가수 발굴에 초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SD엔터테인먼트 김시대 대표는 "두 회사는 유망 신인 발굴을 위한 충분한 자금력 확보와, 보다 안정적인 사업구도를 갖춘 종합 엔터테인먼트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전략적 합병을 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양사가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해 만능 엔터테이너의 소질을 갖춘 신인들을 발굴하고 양질의 컨텐츠 및 음원확보 등 보다 효율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ANA필름의 경우 수년 전부터 드라마 및 영화제작을 준비해 왔으며 이미 몇몇 작품들은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시대 SD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또한 "엔터테인먼트업계의 대형화 바람의 이면에 소외받는 연예기획사를 중심으로 스타를 활용한 스타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에 따르면 ANA필름과 SD엔터테인먼트는 합병 후 투자회사인 황룡홀딩스와 손잡고, 황룡홀딩스가 진행해온 스타숍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으며 본격적인 스타 마케팅 시장에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스타숍이란 연예산업의 유망 사업모델로 부상할 새로운 형태의 스타마케팅 사업으로, 스타 관련상품을 전문으로 하는 쇼핑몰을 지칭한다. 현재 명동에 스타숍 개점이 추진 중이며 이후 전국 대형상권에도 들어설 전망이다.


<사진=소속사간 합병으로 한솥밥을 먹게 된 은지원(왼쪽)과 정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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