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日 드라마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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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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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류시원(32)이 일본 드라마에 출연한다.


일본 스포츠신문 산케이스포츠는 21일 오후 "'영원한 왕자' 류시원이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가수로 데뷔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배우로 데뷔 한다"고 밝혔다.


이 보도에 따르면 류시원은 7월 말 촬영을 시작하는 일본의 인기 버라이어티 쇼 '사랑으로 부터'를 드라마화하는, 옴니버스 형식의 TV드라마 3부작 중의 한편에 출연한다. 극중 류시원은 일본인 여배우 카미하라 타카코(22)의 상대역으로 도시락 가게에서 일하는 한국 유학생 '산민'을 연기할 예정이다.


또 이 신문은 류시원이 가지고 있는 스타로서의 존재감과 그 힘은 대단하다는 드라마 제작사 측의 캐스팅 배경도 함께 보도했다.


일본 진출을 앞둔 류시원은 산케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본의 드라마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지난해 일본에서 음반을 발매하고, 드라마에도 출연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일본에서의 첫 드라마를 위해 노력하겠다.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류시원은 일본 드라마 출연이 알려진데 앞서 지난 17일 오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경기장에서 열린 BAT컵 KMRC 챔피언스 대회장에서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레이싱드라마 '태양의 질주'와 관련, "제작사가 신생회사여서 그런지 진행이 많이 늦어지는 것 같다"며 "한달 반 이상을 기다렸는데 아직 편성조차 잡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드라마에 참여하고 싶지만 진행에 계속 차질이 생겨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여 '중도하차'를 시사한 바 있다. <사진=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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