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정수가 한때 여자 연예인들에게 대시를 받았던 경험이 있음을 밝혔다.
윤정수는 오는 11일 방송될 SBS '김용만 신동엽의 즐겨찾기'에서 "여자 연예인에게 대시받은 적이 있다"며 "주로 고추, 과일 등의 아가씨 출신들이 나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윤정수는 "그녀들이 선물만 받고 떠나버렸다"며 "날 정말 사랑하지 않았다면 선물은 돌려달라"며 떠난 그녀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또 "밤마다 외로워서 애국가까지 TV를 시청하고, 밤새 집청소로 스트레스를 푼다"며 "내 근육은 새벽 2시부터 오전 9시까지 청소해서 생긴 '생활근육'"이라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가수 아이비는 '오늘밤 일'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당시 상대 남자배우와의 진한 프렌치 키스신을 찍었던 경험을 공개하며 "너무 야해서 보다 못한 매니저가 밖으로 나가버렸다"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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