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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뷰트 밴드 '더 페포', '비틀즈가 돌아왔다?'

발행: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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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가 돌아왔다?'


현대적 감각에 맞게 비틀즈를 발전시킨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 '더 페포(The Fab Four)'가 한국을 첫 방문했다.


더 페포는 12일 오후 6시 서울 코엑스 내 '비즈바즈'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에서 공연을 하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들이 표방하는 트리뷰트 밴드는 숭배, 헌정, 추종을 목적으로 특정 뮤지션(밴드)의 음악 및 음악 외적 부분까지 완벽히 구현해 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때의 인기를 위해 유명 가수를 베끼는 카피밴드와 큰 차이가 있다.


더 페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연할 때는 19살"이라며 "비틀즈의 트리뷰트 밴드로서 비틀즈처럼 목소리를 내고 연주하는 것이 어렵지만, 세계를 돌아다니며 공연할 때 사람들의 뜨거운 반응 덕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공연에서 환상적이고 역동적인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더 페포는 1997년 결성됐으며, 미국과 영구 등 세계 여러나라에서 비틀즈를 가장 잘 소화해 낸 트리뷰트 밴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오는 15일(오후 3시ㆍ7시)과 16일(오후 2시ㆍ6시) 이틀에 걸쳐 서울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공연을 갖는다.


공연에서 더 페포는 비틀즈를 완벽히 재현, 총 30여곡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더 페포는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 코엑스 영스퀘어 광장에서 '트위스트 앤 샤우트(Twist And Shout)' 등 3곡의 노래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공연문의02-600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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