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가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모은 성금중 1억원을 파키스탄 지진 대참사에 지원했다.
KBS 정연주 사장은 1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6층에서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 임티아즈 아마드(Imtiaz Ahmad) 대리 대사에게 구호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난 10월 8일 파키스탄 북동부 카슈미르 지역을 강타한 리히터 7.6의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재해복구를 위해 사용된다.
'사랑의 리퀘스트'는 ARS모금과 한국복지재단 계좌로 들어온 후원금을 어려운 이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란, 러시아 등 해외에도 후원금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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