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 2집, 공장에서 긴급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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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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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새 앨범이 공장에서 도매상에 긴급 직송돼 화제다.


지난달 26일 발매된 이들의 2집앨범 '더블다이나마이트'는 초도 4만장이 모두 빠져나가며 음반판매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음반물류회사가 11월 첫주 사옥이전 문제로 영업을 중단하며 배송에 문제가 생겼다. 매일 4000∼5000장씩 주문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 음반을 구할 수 없는 소매점들도 유통사에 직접 불만을 표시하고 나섰다.


이에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CJ뮤직은 "영업중단을 고려해 4만장을 초도로 제작했는데 이틀만에 팔릴 줄은 예상치 못했다"며 공장에서 도매상에 직접 음반을 배송하는 방책을 썼다. 결국 다이나믹 듀오의 앨범은 1일부터 일주일간 도매점으로 공장 직배가 이뤄지게 됐다.


CJ뮤직은 이에 더해 전국 편의점과 유통계약을 맺고 다이나믹듀오의 2집을 전격 판매키로 하는 등 유통 방식을 다양화하기로 했다.


다이나믹듀오는 현재 티국에서 타이틀곡 '고백'의 뮤직비디오를 촬영중이며 오는 4일 귀국한 뒤 본격적인 2집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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