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경, 시트콤 뮤지컬 병행 "잠 잘 시간조차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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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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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브로드웨이의 명작 뮤지컬 '피핀(PIPPIN)'의 미디어 콜(Media Call)이 열렸다.


영화 '웰컴 투 동막골'에서 부기부기를 부르던 남한군 문상상으로 열연했고, 최근 MBC 일일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서 소심한 경호과 학생으로 등장하는 서재경이 뮤지컬 '피핀'에서 방황하는 왕자 피핀 역을 맡았다.


"근 18년동안 대본 읽고 연기하는 것 외에는 해본 적이 없는데 뮤지컬에 도전하는 것은 정말 큰 모험이다"며 "이번 작품이 제겐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 같다. 노래를 전문적으로 배워본 적도 없고 다른 일반인처럼 그저 좋아하는 음악을 즐겨듣고 따라부르는 수준이었는데 뮤지컬배우로 노래를 부르려니 어려운 점이 많다"고 뮤지컬 배우로서 어려움을 호소했다.


서재경은 "시트콤과 뮤지컬을 병행하며 정말 잠 잘 시간이 없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욕도 많이 먹고 많이 배우고 많이 성숙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뮤지컬은 9세기 서로마제국의 프랑크왕국 찰스대제의 아들 피핀이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작품. 브레이트의 이론에 기초해 극 중 극이라는 독특한 개념으로 연극안에 또 다른 연극이 존재하는 방식을 앙상블 역할들을 이용해 다양하게 풀어나간다. 오는 18일부터 충무아트홀 대강당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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