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그룹 god의 멤버 손호영이 데니안과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벌인 삼각관계 사연을 고백했다.
최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이루어진 KBS2 '상상플러스' 녹화에 참여한 손호영은 "데니형의 여자친구를 좋아한 적이 있다"며 "데니형이 멤버들에게 여자 친구를 소개시켜준 적이 있는데 그 때 데니형의 여자친구가 나에게 관심을 보이는 바람에 흔들렸다"며 폭탄 발언을 했다.
이에 데니안은 당황해하며 "처음 알았다"며 "우리가 어렵게 합숙 생활을 할 때 많이 도와준 친구라서 그럴 수 있다"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호영은 "그 때 사랑보다는 멤버가 중요해서 데니형을 택했다"고 얘기하며 god 멤버들간의 돈독한 우정을 보여줬다. 방송은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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