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S501의 멤버 김현중이 CF에서 커플 연기를 함께 선보인 배우 문근영에 대해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
김현중은 29일 오후 서울 등촌동88체육관에서 열린 SBS '가요대전' 시상식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문근영은 역시 대단한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그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일본 삿포로에서 문근영과 함께 애니콜 CF를 촬영했다.
김현중은 "촬영을 할 때는 착한 여동생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CF를 찍고 왔더니 주위에서 '문근영은 어땠니'라고 엄청난 질문 공세를 받았다. 국민 여동생이라는 표현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문근영을 이상형으로 꼽은 같은 그룹의 동료 허영생이 무척 부러워했다"며 살짝 웃었다.
김현중이 소속된 SS501은 이날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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