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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잇단 악재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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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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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잇단 악재로 홍역을 치렀던 MBC가 정월부터 드라마 촬영 도중 사고가 발생하는 불운을 겪고 있다.


22일 MBC가 야심차게 준비했던 드라마 '늑대'의 주인공 에릭과 한지민이 촬영 도중 스턴트 차량에 치이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두 사람은 23일 방영분을 촬영하다 사고를 당한 터라 드라마 방영 도중 주인공의 사고로 인해 불방되는 초유의 사태도 예상된다.


MBC로서는 황우석 교수 논문이 조작으로 드러나면서 'PD수첩'이 기사회생된 지 얼마되지 않아 또 다시 악재를 겪게 된 셈이다.


MBC는 이달 초 종영된 드라마 '달콤한 스파이'가 산뜻한 구성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음부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청률이 급락하는 불운을 겪었다. 또한 MBC는 지난 해 상주참사를 겪은 뒤 촬영장 안전 문제에 대한 약속을 했던 터라 드라마 촬영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안전 시비도 일 전망이다.


지난해 MBC는 생방송 '음악캠프' 사고를 비롯해 '뉴스데스크' 731 관련 오보, 명품 가방 파동 등 악재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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