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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기춤 원조' 크럼프 댄서들, 세븐 위해 방한

발행: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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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스타 반열에 오른 크럼프 댄스의 창시자들이 절친한 가수 세븐의 뮤직비디오 출연을 위해 대거 한국에 입국한다.


크럼프 댄스는 신들린 듯 몸을 털어대는 아프리카 흑인들의 원초적인 몸동작에서 비롯된 춤.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일명 '털기춤'도 크럼프에서 유래됐다고 볼 수 있다. 얼마 전 미국에서 개봉된 영화 'RIZE'에서 소개되며 전 세계에 알려진 크럼프 댄서들은 이미 최고의 스타 대접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이 오는 2월 중순 세븐의 3집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단체 방한을 앞두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영화 출연 전이 2003년 12월 세븐의 디지털 싱글 '크레이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서 세븐과 인연을 맺었다. 그 이후에도 꾸준히 세븐과 연락하며 절친한 친구 사이로 발전한 것.


영화 출연 이후 유명해진 이들은 요즘 '미시엘리엇', '크리스브라운' 등 외국의 많은 유명 가수들 과 바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도 세븐의 3집에 수록될 '난 알아요' 노래를 듣고 뮤직비디오에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 이들은 세븐의 일이라면 무조건 돕고 싶다며 비행기 티켓까지 자비를 들여 오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YG측은 "세븐의 3집 타이틀곡 '난 알아요'의 안무는 물론 뮤직 비디오 시나리오까지 이미 모두 끝난 상황이어서 조금 당황스러운 일"이라면서도 "이들이 현재 최고의 댄서들인 만큼 뮤직비디오 의내용과 상관 없이 '크럼프' 댄스만을 위한 새로운 파트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입국하는 댄서들은 '크럼프'의 창시자 릴씨를 포함해 모두 4명. 이들이 출연하는 '난 알아요' 뮤직비디오는 오는 3월 8일 세븐의 3집 앨범 발매와 함께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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