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걱정돼 귀국" vs 이동욱 "주유린, 아직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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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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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마이걸'의 히로인 이다해가 극중 귀여운 사기꾼 캐릭터로 인해 현실에서도 거짓말쟁이로 오해를 받았다.


CF 촬영차 홍콩을 방문하고 지난 14일 귀국한 이다해는 "귀국하자마자 다리 부상으로 입원중이던 이동욱에게 전화를 걸어 '걱정이 돼 일찍 귀국했다'고 말했다가 되려 '아직도 거짓말이냐'는 핀잔만 들었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마이걸'의 파트너 이동욱의 팬미팅에 게스트로 참석한 이다해는 "해외에서 촬영하던 중 이동욱의 부상 소식을 들었다. 너무 놀라 전화했는데 안받더라. 14일 귀국하자마자 전화했는데 핀잔만 들었다"고 말했다.


이다해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공항에서 이동욱에게 전화를 했다. '걱정돼서 일정도 취소하고 앞당겨서 귀국했다'고 말했더니, 이동욱이 '또 거짓말이냐. '주유린, 아직도 못벗어났구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다해는 "원래 다음날 일본에 갈 예정이었는데 정말 못가게 됐다"며 거짓말이 아니라고 항변했다.


한편 이다해는 "이동욱은 탁월한 외모를 가진 완벽남이다. 오래오래 사랑받을 수 있는 내공을 가진 배우"라며 칭찬하고 "공항에서 전화 통화 후 오늘 처음 만났는데 얼른 나아서 같이 식사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다해는 이날 이동욱에게 대형 화환과 함께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전달했으며 팬들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마이걸'의 촬영 뒷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사진=구혜정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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