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태국방문, 800여팬 공항서 "민정호" 연호

발행:
이규창 기자
영화 '퍼햅스러브' 프로모션차 9일 태국 방문
사진

영화배우 지진희가 지난 9일(현지시간) 영화 '퍼햅스러브' 홍보차 태국을 방문했다.


지진희는 태국에서 '대장금'이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이미 현지에서 톱스타로 급부상한 상태로, 오후1시30분 현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대기중이던 800여명의 팬들이 일제히 "지진희"와 "민정호"를 연호하며 열렬히 환영했다.


이날 공항은 지진희를 기다리던 팬들과 취재진으로 북새통을 이뤄, 공항 관계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지진희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전했다.


지진희는 금성무, 진가신 감독과 함께 영화 '퍼햅스 러브'의 VIP 시사회에 참석해 무대인사를 갖는 등 곧바로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퍼햅스러브'의 태국 배급을 맡은 몽골시네마 관계자는 "드라마 '대장금'의 열풍으로 태국에서의 지진희씨의 인기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며 "이런 지진희씨의 인기에 힘입어 태국에서 영화가 크게 흥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시사회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은 지진희의 따뜻한 미소와 사려 깊은 행동에 감탄하며 "지진희씨는 '최고의 아시아 스타'로 칭송받을 만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태국 현지의 인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높아 깜짝 놀랐다"며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동할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스케줄에 차질을 빚을 정도다. 지진희를 사랑해주시는 태국 팬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진희는 영화 '퍼햅스러브' 태국 프로모션을 위해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간 방송과 신문, 월간지 등 각종 매체와 인터뷰를 갖는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권의 스타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굳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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