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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라 천리마' 머리띠 하고 남아공 온 정대세母

발행:
김경원 기자
↑ 북한-브라질 전에서 뛰고 있는 정대세 선수
↑ 북한-브라질 전에서 뛰고 있는 정대세 선수

북한대표팀 정대세 선수 어머니 리정금씨가 북한전이 열린 16일(한국시간) 현지에 나가 아들을 응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AP통신에 따르면 리정금씨는 정대세가 그라운드를 누비는 동안 '이겨라!천리마'라고 쓰인 두건을 쓰고 경기를 지켜봤다.


리씨는 인터뷰에서 "아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잘 싸웠다"며 "오늘 경기로 북한에 대한 이미지가 변했다"고 말했다.


정대세 선수가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서는 “44년만의 월드컵에서 첫 경기를 뛰게 돼 영광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북한대표팀은 2대1로 브라질에 패했으나 강력한 우승 후보를 상대로 선전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대세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북한 국가가 나오는 내내 눈물을 흘려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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