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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왕궁서 껌 질겅...씹던 껌은 명품바지속으로

발행:
김우종 기자

'무엄하도다! 여긴 왕궁이다'... "호날두 학생, 껌 뱉으세요"… "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레알 마드리드)가 말 잘 듣는 착한 남학생이 됐다.


호날두가 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엘 파르도 궁전에서 열린 '2011 내셔널 스페인 스포츠 어워즈'에 참석했다. 이날 '올블랙 간지 패션'으로 한껏 매력을 뽐낸 호날두는 '올해의 이베로-아메리칸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델 보스케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감독은 "올해의 올림피아상"을 수상했다.


스페인 체육회가 매년 주최하는 '내셔널 스페인 스포츠 어워즈'는 스페인 왕실 가족이 살고 있는 왕궁에서 열린다. 왕실 사람들 앞에서 예의는 필수였다. 하지만 호날두는 잠시 스페인 왕실에 대한 에티켓을 잃어버린 듯했다. 시상식에 껌을 씹고 온 것이다.


호날두를 향해 껌을 뱉으라고 충고하는 손짓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이에 왕실에 있는 경호원과 고위 관료로 보이는 듯한 사람들이 호날두를 향해 껌을 뱉으라고 충고했다. 잠시 망설이던 호날두는 결국 자신의 왼손에다가 껌을 뱉었다. 하지만 그 다음이 문제였다. 껌을 싸서 버릴 종이가 없는 것이었다. 결국 그의 명품 정장 바지가 희생양이 됐다. 호날두는 천연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껌이 든 그의 손을 왼쪽 바지 주머니에 조심스럽게 넣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여왕을 향해 당당하게 걸어나갔다. 호날두는 "스페인의 여왕 소피아의 손에서 아름다운 트로피를 받을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나의 동료와 코칭스태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그들이 없었다면 이 상은 없었을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이 상을 바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 <'호날두 껌 뱉어' 동영상 바로보기>


▲ '호날두 껌 뱉어' 동영상 주소 : http://youtu.be/Kltzr9-r9I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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