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스타 마이클 조던(50)이 모델 이베트 프리에토(34)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27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마이클 조던과 이베트 프리에토는 이날 플로리다주의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500여 명의 하객이 참여했으며, 마이클 조던은 추가로 1500여 명의 손님을 피로연에 초대했다.
한 지인은 "두 사람은 몇 달에 걸쳐 결혼식을 계획했다"며 "조던은 이베트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해주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조던과 이베트 프리에토는 지난 2008년부터 교제해왔다. 마이클 조던은 2011년 12월 25일 이베트와 약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지난 3월 플로리다주 팜비치법원에 혼인신고 서류를 제출했다.
마이클 조던은 지난 2006년 전부인 주아니타 바노이와 17년간의 결혼생활을 청산했다. 그는 전부인과 사이에서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한편 마이클 조던은 1984년 시카고 불스에 입단해 최고의 농구 스타로 군림했다. 2003년 은퇴한 마이클 조던은 현재 샬럿 밥캣츠의 공동 구단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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