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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류현진 동료 푸이그, '환상 송구'로 경기 마무리

발행:
김우종 기자
푸이그 /사진=OSEN
푸이그 /사진=OSEN


LA 다저스가 두 신인의 '깜짝 활약'을 앞세워 샌디에이고를 물리쳤다.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선발 스테판 파이프는 5⅓이닝 5피안타 5탈삼진 2볼넷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카푸아노를 대신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 스테판 파이프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승을 올렸다.


다저스는 1회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솔로포를 터트린 데 이어 2회 선두타자 반 슬라이크가 솔로포를 가동했다(2-0). 샌디에이고는 6회 아마리스타의 2루타와 해들리의 우전 적시타를 묶어 1점 차까지 추격했다(2-1).


샌디에이고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1사 1루의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이때 다저스 신인의 호수비가 나왔다. 주인공은 칼 크로포드 대신 이날 선두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야셀 푸이그였다.


샌디에이고는 볼카운트 2볼-노스트라이크에서 히트 앤 런 작전을 펼쳤다. 이어 블랭스가 3구째 친 타구가 우익수 쪽으로 쭉쭉 뻗어나갔다. 1루주자 디노피아는 이미 2루 베이스를 통과해 3루까지 달린 상황.


하지만 푸이그는 낙하 위치를 정확히 포착해 침착하게 공을 잡은 뒤 노바운드로 1루에 공을 뿌리며 더블 아웃을 만들어냈다. 경기 종료. 푸이그는 이날 타석에서도 4타수 2안타로 맹활약하며 기분 좋은 ML 신고식을 치렀다.


다저스 불펜도 모처럼 무실점 호투했다. 다저스는 피터 모일란(⅔이닝)-스티븐 로드리게스(1이닝)-켄리 얀센(1이닝)-브랜든 리그(1이닝)가 차례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다저스는 24승(32패)째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샌디에이고,26승31패)와의 승차를 1.5경기 차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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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utu.be/tfsZzJ4z98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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