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 포옛감독, "캐터몰 대신 기성용 출전!"

발행:
장준용 인턴기자
기성용(24,선덜랜드)/사진=OSEN
기성용(24,선덜랜드)/사진=OSEN



선덜랜드 기성용이 이번 캐피털원컵 16강전 경기에 출전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데일리 미러'는 지난 3일 헐 시티전에서 퇴장당한 리 캐터몰을 대신해 기성용을 투입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선덜랜드 포옛 감독은 "지난 헐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3명의 선수가 부상이나 퇴장을 당했다"며 "이번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그 3자리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당시 선덜랜드는 헐 시티전에서 골키퍼 웨스트우드가 상대팀 공격수와 충돌해 부상을 당했고, 미드필더 리 캐터몰과 수비수 안드레아 도세나는 전반 막바지에 잇따라 퇴장 당했다. 캐터몰과 도세나는 퇴장 징계로 앞으로 2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이에 포옛 감독은 "기성용이 캐터몰 자리를 대신 할 것이고, 브라운이 도세나 대신 뛸 것이다"고 전했다.


포옛 감독 부임이후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한 기성용은 이번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승리에 기여하면 올 시즌 남은 일정에 자주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선덜랜드는 7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리는 2013~2014 잉글랜드 캐피털원컵 16강전서 사우샘프턴과 경기를 치른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무더위 날릴 '전지적 독자 시점'
온유, 정규 2집 앨범으로 솔로 컴백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박나래만 불참했다..김준호♥김지민 결혼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