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이 에레디비지에, 유로파리그, 리그컵 포함 5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끊어냈다.
에인트호벤은 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에 위치한 필립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13/14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를 잡고 5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이날 박지성은 부상으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에인트호벤은 지난달 20일 13/14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흐로닝언전 0-1 패배를 포함 5경기(2무 3패)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져있었다. 유로파리그에서도 이날 경기 전까지 1승 1무 1패 승점 4점을 기록, 초르노모레츠 오데사(우크라이나)에 승점 1점만을 앞선 불안한 2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에인트호벤은 자그레브를 상대로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부진을 털어냈다. 에인트호벤은 전반 28분 선취골을 뽑아내며 1-0 리드를 잡았다. 자그레브 진영에서 짧은 패스를 이어가던 에인트호벤은 문전 앞에 있던 아딤 마헤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나르싱의 낮은 크로스를 정확하게 왼발로 차 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이후에도 공격의 고삐를 놓지 않던 에인트호벤은 후반 12분 올라 토이보넨이 추가점을 올리며 한 점을 더 달아났다.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기회를 노리던 토이보넨은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나르싱의 컷백 크로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에인트호벤은 후반 39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공을 잡은 멤파스 데파이가 감각적인 드리블 돌파로 수비 2명을 제쳐낸 뒤 위협적인 슈팅을 때려냈다. 하지만 공은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골라인을 벗어났다.
후반 45분에도 에인트호벤 아담 마헤르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추가점을 올리지 못한 채 2-0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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