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美매체, '올해의 골' 톱5 선정!..이영표·까밀로 '합작골'도

발행:
전상준 인턴기자
까밀로-이영표의 환상 합작골 /사진=유투브 영상 캡처
까밀로-이영표의 환상 합작골 /사진=유투브 영상 캡처


이영표(37, 은퇴)의 도움을 받은 까밀로(26, 밴쿠버)의 시저스킥이 미국 현지 매체가 선정한 2013년 올해의 골 톱5로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인 NBC스포츠는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13시즌 터진 최고의 골 톱5를 공개했다. 지난 시즌 31라운드서 이영표의 도움으로 환상적인 시저스킥을 성공시킨 까밀로의 골은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3년 10월 7일 이영표 소속팀 밴쿠버 화이트캡스는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BC 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틀랜드와의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31라운드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밴쿠버는 1-2로 뒤지고 있던 후반 33분 까밀로의 동점골로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 당시 오른쪽 측면에 있던 이영표는 왼쪽에서부터 크게 넘어온 공을 논스톱 공중 패스로 페널티박스 중앙에 있던 까밀로에게 연결했다. 이후 까밀로는 공을 잡지 않고 그대로 오른발 시저스킥으로 때려내며 포틀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NBC스포츠는 까밀로의 골 장면에 대해 "까밀로의 뛰어난 골 결정력을 증명해주는 장면이었다. 이영표의 도움과 까밀로의 슈팅은 힘과 정확도를 모두 갖췄었다. 굉장히 놀라운 골이다"며 극찬을 전했다.


까밀로의 골은 지난달 6일 팬들이 선정한 'MLS 올해의 골'에도 선정된 바 있다. 당시 디에고 발레리(포틀랜드)와 후안 아구델로(뉴잉글랜드), 티에리 앙리(뉴욕) 등과 경쟁을 펼쳤지만 까밀로의 골은 47.29%라는 절반에 가까운 득표율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한편 NBC스포츠는 MLS 올해의 골 후보에 오른 발레리, 아구델로, 앙리의 골을 모두 올해의 골 톱5에 포함시켰으며 5라운드 포틀랜드전에서 터진 딜론 파워스(콜로라도)의 골 장면도 추가적으로 선정했다.



☞ <[영상] NBC스포츠 올해의 골 톱5 영상 바로 가기>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NCT위시 '첫번째 단독 콘서트'
아이브 '완벽한 월드투어'
스트레이키즈 '언제나 멋진 스키즈!'
블랙핑크 '애교 넘치는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이준호X김민하 IMF 이겨낸 카타르시스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야구는 계속된다' WBC 대표팀 소집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