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안? 여기선 안현수!"..다시 뭉친 쇼트트랙 대표

발행:
김동영 기자
방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쇼트트랙 대표팀과 안현수. /사진=대한체육회 페이스북
방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쇼트트랙 대표팀과 안현수. /사진=대한체육회 페이스북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표선수들이 모였다. 러시아 대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의 모습도 보였다.


대한체육회는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선수들은 오는 15~17일 열리는 '2014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캐나다 몬트리올에 입성한 상태다. 시즌 마지막 대회인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사진에는 우리 선수들 외에도 러시아 대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의 모습도 보였다. 트레이닝복에 모자를 쓰고 있는 안현수는 선수들과 자연스럽게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에는 안현수를 비롯해, 안현수의 부인 우나리씨(의자에 거꾸로 앉아있는)의 모습이 보이고, 심석희, 이한빈, 박세영, 공상정 선수의 모습도 보인다.


대한체육회는 사진 설명에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3/14~16)를 하루 앞둔(현지시간) 우리 선수들 한 방에 모여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안현수 선수도 보이네요. 우리 선수들에게는 형, 오빠, 친구일 뿐"이라고 적었다.


사진을 찍은 신다운은 댓글에 "핸드폰으로 찍으니까 화질이 너무 안좋아요. 카메라를 하나 장만해야 하나.."라고 적었다. 이에 대한체육회 페이스북 관리자는 "카메라를 한 대 선물해야 하나.."라고 다시 댓글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훈훈하다", "무슨 이야기를 할까?", "세계 선수권 화이팅입니다", "안현수 멋쟁이", "모두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무더위 날릴 '전지적 독자 시점'
온유, 정규 2집 앨범으로 솔로 컴백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박나래만 불참했다..김준호♥김지민 결혼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