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 김상영 기록위원이 2000경기 출장에 한 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다.
올해로 프로 경력 24년째를 맞이한 김상영 기록위원은 지난 1990년 9월 26일 인천에서 열린 삼성과 태평양의 경기에 공식 기록위원으로 첫 출장했다. 이후 2000년 7월 6일 사직 SK-롯데전에서 1000 경기, 2010년 6월 1일 대구 KIA-삼성전에서 15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기록위원 2000경기 출장은 2006년 김재권 기록위원을 시작으로 2012년 이주헌 기록위원까지 단 6명만 달성했다.
김상영 기록위원은 9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삼성의 경기에서 역대 7번째로 2000경기에 출장하게 된다.
한편, KBO는 김상영 기록위원이 2000경기 출장 달성 시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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