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영(24)이 결장한 퀸즈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리그컵 2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QPR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잉글랜드 피렐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버튼 알비온(4부리그)과의 '2014~15 캐피털원컵(리그컵)'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윤석영은 이번 리그컵에서도 벤치에 앉지 못한 채 결장했다. 윤석영은 오프 시즌에 부상을 당한 여파로 계속해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오는 9월 열리는 A매치를 앞두고 대표팀 명단에서도 윤석영은 제외된 상태다.
이날 QPR은 타랍과 호일렛, 매튜 필립스, 칼 헨리, 보비 자모라, 숀 라이트 필립스, 오누오하, 클린트 힐 등이 선발 출전했다.
경기는 버튼 알비온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양 팀이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32분 버튼 알비온의 공격수 아담 맥걸크가 왼발 슈팅을 때리며 결승골로 연결했다.
QPR은 볼 점유율에서 40 대 60, 슈팅 수에서도 10(유효슈팅 2) 대 16(유효슈팅 7)으로 밀린 끝에 4부 팀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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