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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댈러스 101-100으로 꺾고 개막전 승리!

발행:
김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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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댈러스 매버릭스를 꺾고 개막전 승리를 가져갔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29일 샌안토니오에 위치한 AT&T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개막전에서 101-100으로 승리했다.


이날 샌안토니오는 팀 던컨(14점, 13리바운드), 토니 파커(23점, 3어시스트), 마누 지노빌리(20점, 6어시스트)의 맹활약으로 진땀승을 거둘 수 있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7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던 양 팀은 1쿼터부터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1쿼터, 샌안토니오가 26-24로 근소한 리드를 가져갔다.


2쿼터 댈러스는 훌륭한 조직력을 앞세워 샌안토니오를 압박했다. 몬타 앨리스는 2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으며 댈러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전 세컨드 찬스에서 샌안토니오를 11-3으로 압도한 댈러스는 점수 차를 벌이는데 성공, 53-45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댈러스는 골밑 자원인 타이슨 챈들러가 테크니컬 반칙과 함께 반칙 4개로 벤치로 물러나면서 위기를 맞이했다. 파커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파커는 화려한 개인기로 57-57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지노빌리의 득점이 불을 뿜으며 샌안토니오는 76-73으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4쿼터 샌안토니오는 댈러스의 지역방어를 깨는 지노빌리와 보리스 디아누의 3점으로 점수 차를 벌였다. 하지만 댈러스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댈러스는 데빈 헤리스와 덕 노비츠키의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파커가 침착하게 3점슛을 성공시키며 또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파커의 결승 3점슛을 앞세운 샌안토니오는 101-10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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