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퀸' 남현희, 연예인올스타-한은회 올스타 경기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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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남현희. /사진=뉴스1
남현희. /사진=뉴스1


'펜싱 퀸' 남현희(33)가 야구 마운드에 오른다.


남현희는 내달 2일 오후 6시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열리는 한스타 연예인 올스타 야구 팀(이하 연예인 팀)과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 야구팀(이하 한은회)과의 친선 경기 3차전에서 시구를 한다.


연예인 팀과 한은회는 지난 118일 1차전(연예인 팀은 조마조마 단일팀 출전, 한은회 14-4 승)과 25일 2차전(연예인 올스타팀 출전, 한은회 7-5 승)에 이어 세 번째이자 올해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남현희는 이 경기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남현희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펜싱 여자 개인 플뢰레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한국 여자 펜싱 사상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했다.


그러나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오하나, 전희숙, 정길옥과 함께 동메달 결정전에서 프랑스를 꺾고 동메달을 땄다. 이 동메달 역시 대한민국 첫 펜싱 플뢰레 단체전 올림픽 메달이었다.


남현희는 현재 성남시청 소속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런던 올림픽 이후 5세 연하 사이클 선수 공효석과 결혼해 21개월 된 딸을 두고 있다.


한편 2일 열리는 연예인 팀-한은회 친선 야구경기에 출전하는 연예인 팀에서는 탤런트 송창의, 송영규, 개그맨 이정수(이상 이기스), 탤런트 김명수, 김용희(이상 공놀이야), 일본서 가수활동 중인 백승재(천하무적), 배우 한상준, 윤한솔(이상 라바) , 가수 노현태(조마조마)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은회에서는 이순철 회장, 이용철 사무총장, '조라이더' 조용준, 히어로즈 출신 이동학, KIA 출신 김주용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 역시 지난 1,2차전과 마찬가지로 IB스포츠에서 생중계 할 예정이며 네이버TV캐스트, 다음TV팟에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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