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타임' 박주영, '4G' 연속 침묵.. 팀은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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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박주영(가운데). /사진=알 샤밥 공식 트위터 캡쳐
박주영(가운데). /사진=알 샤밥 공식 트위터 캡쳐


박주영(29,알 샤밥)이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알 샤밥은 5일(이하 한국시간) 알 오루바와의 '2014~15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이날 박주영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상대 진영을 부지런히 누비며 골을 노렸다. 결정적인 슈팅 기회도 있었으나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결국 풀타임 활약한 박주영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에는 실패하며 팀의 무승부를 바라봐야만 했다.


앞서 박주영은 지난 두 경기(7,8라운드)에서 연속 교체 출전한 뒤 지난달 31일 알 라에드전(9라운드)에서 첫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어 지난 1일 알 타원(10라운드)에서 풀타임 활약을 펼친 뒤 이날 역시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기대하던 골 소식은 없었다. 최근 4경기 연속 침묵. 박주영은 10월 18일 알 힐랄과의 데뷔전에서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렸다. 중동 무대 데뷔골이었다. 그러나 이후 4경기 연속 골이 없다.


한편 이날 무승부로 알 샤밥은 올 시즌 7승3무1패(승점 24점)를 기록하며 리그 2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 리그 1위인 알 나스르(승점 28점)와의 승점 차는 4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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