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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그리니 "맨시티는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는다"

발행:
김지현 인턴기자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AS로마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최종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AS로마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최종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마누엘 페예그리니(61) 감독이 팀의 간판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26) 없이 AS 로마와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조별예선 최종전을 치르는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0일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맨시티는 한 명의 선수(아구에로)에게 의존하는 팀이 아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구에로는 지난 7일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에버튼과 경기에서 전반 7분,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아구에로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기존에 부상을 당했던 선수들이 복귀해 아구에로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무릎 부상을 당했던 다비드 실바와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두 경기에 결장한 빈센트 콤파니가 훈련에 합류했다. 또한 햄스트링 통증으로 지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던 스테판 요베티치도 챔스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페예그리니 감독은 ""이들 중 한 명의 선수는 다음날까지 지켜볼 예정이다"면서 "하지만 선수들은 모두 준비가 돼 있다"며 고 밝혔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전(3-2 승)에서 증명했듯이 16강 진출을 위해 싸울 것이다"면서 "맨시티가 좋은 경기를 펼친다면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챔스 B조에서 AS로마, CSKA 모스크바와 함께 승점 5점을 기록 중이다. 맨시티가 챔스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AS로마전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한편, 페예그리니 감독은 아구에로의 복귀 시점과 관련해 "아구에로의 부상 공백이 4주, 5주, 어쩌면 6주가 될 수도 있다"며 "이것은 아구에로의 치료에 달려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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