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축구대표팀 수비수 요시다 마야(27, 사우스햄튼)가 소속팀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
사우스햄튼은 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요시다 마야의 3년 재계약 소식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요시다 마야는 2018년까지 사우스햄튼에서 뛸 것"이라고 발표했다.
요시다 마야는 지난 12/13시즌부터 사우스햄튼에서 뛰었다. 요시다 마야는 입단 첫해 리그 32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13/14시즌에는 리그 8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올 시즌 11경기 출전 1골을 기록하며 다시 제 자리를 찾았다.
사우스햄튼은 "요시다 마야는 박싱데이 일정동안 꾸준히 경기에 나섰다. 그는 오른쪽 측면수비는 물론 중앙수비까지 맡을 수 있다. 요시다 마야는 1월 한 달 동안 일본 대표팀에 합류해 아시안컵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우스햄튼은 올 시즌 20라운드까지 11승 3무 6패 승점 36점을 획득하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 마지노선인 4위에 올라있다.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는 승점 1점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