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운전' 제이슨 워스, 항소심서 구류처분..감옥서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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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재환 기자
난폭운전으로 구류 5일을 선고받은 제이슨 워스(36, 워싱턴 내셔널스). /AFPBBNews=뉴스1
난폭운전으로 구류 5일을 선고받은 제이슨 워스(36, 워싱턴 내셔널스). /AFPBBNews=뉴스1


지난해 말 난폭운전 혐의로 구류 10일 처분을 받았던 워싱턴 내셔널스의 외야수 제이슨 워스(36). 죄를 피하기 위해 항소를 제기했지만 항소심에서도 유죄가 인정, 결국 5일간의 감옥생활을 면치 못하게 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 등 현지 매체들을 30일(이하 한국시간) "워스가 결국 유죄를 인정받고 구류 5일의 형벌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워스는 지난해 7월 미국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 인근 캐피탈 벨트웨이(제한속도 55마일 구간)에서 105마일(약 169km)로 차를 몰던 도중 경찰에 적발됐고, 지난해 12월 1심에서 구류 10일을 선고받았다. 이에 대해 워스는 항소를 제기했으나, 약 한 달이 지난 상황에서 구류 5일을 선고받고 끝내 죗값을 치르게 됐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워스는 30일부터 감옥에 들어가 5일간 죗값을 치른다. 수감 기간 동안 주말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워스는 지난 10일 받은 오른쪽 어깨 견봉쇄골(AC Joint) 관절경 수술에 따른 재활에 별다른 지장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메이저리그 13년차의 베테랑 워스는 지난 2002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데뷔한 뒤 LA 다저스,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거쳐 2011년부터 워싱턴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통산 성적은 타율 0.276, 1207안타 186홈런 659타점이며, 2008년엔 필라델피아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바 있고 2009년엔 내셔널리그 올스타로 선발된 경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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