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시아 라이브피칭 실시.."느낌 아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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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기자
사바시아. /AFPBBNews=뉴스1
사바시아. /AFPBBNews=뉴스1


뉴욕 양키스의 베테랑 좌완 C.C. 사바시아(34)가 라이브피칭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실전 등판 준비를 완료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사바시아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의 2군 훈련장에서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라이브피칭을 실시했다. 래리 로스차일드 투수코치가 지켜봤고 총 29구를 던졌다.


사바시아는 "모든 구종을 시험했다. 지난 시즌 내내 나를 괴롭혔던 무릎 통증은 이제 없다. 느낌이 정말 좋다. 차분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사바시아는 앞으로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2이닝을 더 던져본 뒤 실전 등판을 할 예정이다. 특히 "공을 못 던질 때까지 선수생활을 하고 싶다. 올해에는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풀타임을 소화하는 게 목표"라 다짐했다.


2001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데뷔한 사바시아는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쳐 2009년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2007년부터 5년 연속 230이닝 이상 소화했고 7년 연속 200이닝을 소화한 대표적인 이닝이터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부상 탓에 8경기 등판에 그쳤다. 메이저리그 14시즌 통산 423경기 2821⅓이닝 208승 119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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