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오는 22일 탄천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수원삼성과의 K리그 클래식 제3라운드에서 새 학기를 맞아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성남FC는 새 학기가 시작된 3월의 마지막 홈경기 시 새 학기를 기념하여 탄천종합경기장을 찾는 모든 초등학생들에게 무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초등학생들의 성공적인 한 학기를 기원하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본 이벤트에 대해 성남FC 김학범 감독은 "지역 어린이야말로 성남FC가 모범 시민구단으로서 성공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위와 같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성남FC가 지역에 한 층 더 녹아드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올 시즌 성남으로의 이적과 함께 주장의 임무를 부여받은 김두현 역시 "지역 어린이들 앞에서 좋은 경기력과 시즌 K리그 첫 승으로 화답하겠다"면서 "학생 여러분들이 성남FC의 유니폼을 입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초등학생 무료초청에 이어 대형 LED TV, 대형 세탁기, 한우세트, 침구청소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마련해 다양한 연령층을 탄천종합경기장으로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K리그 첫 승에 재도전하는 성남FC의 K리그 제3차전은 22일(일) 오후 2시에 탄천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해당경기의 사전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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