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 우즈(40)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공동 5위에 올랐다.
타이거 우즈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 7435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즈의 초반 기세는 매서웠다. 2번홀, 3번홀, 4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낚으며 타수를 줄여갔다. 8번홀서도 버디를 기록한 우즈는 보기 없이 전반홀을 마쳤다. 하지만 우즈는 후반홀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버디 2개(13번홀, 15번홀)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14번홀, 18번홀)를 범했다.
우즈는 지난 2월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 1라운드에서 허리 부상을 이유로 기권을 선언했다. 이후 우즈는 경쟁할 수 있는 몸 상태와 실력을 갖춘 뒤 돌아오겠다며 투어를 중단했다.
우즈는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복귀대회로 골랐다.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우즈에게 뜻 깊은 대회다. 우즈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4승(1997, 2001, 2002, 2005년)을 거뒀다. 우즈는 1997년에 이 대회서 우승을 차지해 대회 최연소 우승기록을 갖고 있다. 우즈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과거의 영광을 찾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 조던 스피스는 3라운드서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로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저스틴 로즈는 선두 스피스를 4타차로 쫓고 있다. 차세대 골프 황제 로리 맥길로이는 우즈와 함께 공동 5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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