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18세 이하(U-18)팀과 벨기에 U-18팀이 난타전 끝에 비겼다.
프랑스와 벨기에는 29일 오후 5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수원 JS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 1차전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벨기에는 전반 막판 란드리 디마타(스탕다르 리에주)가 선제골을 뽑아내며 리드를 잡았다. 디마타는 후반 12분에도 동료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나오자 가볍게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뽑아냈다.
프랑스는 후반 17분 플로리안 아예(옥세르)가 만회골을 넣으며 반격을 시작했다. 프랑스는 후반 18분 벨기에에 다시 한 점을 내줬지만 후반 44분 아민 하리트(낭트)가 추격골을 터트리며 2-3으로 한 점차까지 따라붙었다.
공격에 고삐를 당기던 프랑스는 후반 추가시간 이스마엘 베나세르(아를 아비뇽)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결국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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