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상문 감독 "서상우, 4번 타자로 나선다"

발행:
잠실=김지현 기자
서상우. /사진=OSEN<br><br>
서상우. /사진=OSEN<br><br>



"서상우가 4번 타자로 출전한다"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서상우를 4번 타자로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상우는 지난 7일 한화전서 4타수 4안타(1홈런)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하지만 8일 경기서 양상문 감독은 서상우를 경기에 내보내지 않았다. 두산의 선발로 좌완 장원준이 나오는 것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었다.


두산은 이날 선발로 좌완 유희관을 예고했다. 그러나 양상문 감독은 전날과 다르게 서상우를 4번 타자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양상문 감독은 "장원준과 유희관은 던지는 유형이 다르다"면서 "장원준은 슬라이더를 많이 던지지만 유희관은 좌타자를 상대로 슬라이더를 많이 던지지 않는다"고 서상우의 기용 배경을 밝혔다.



한편 이날 LG는 테이블 세터로 임훈(중견수)과 정성훈(1루수)을 배치했다. 클린업 트리오로는 박용택(좌익수)-서상우(지명타자)-이진영(우익수)가 나서고 양석환(3루수)-오지환(유격수)-유강남(포수)-손주인(2루수)이 하위타순으로 경기에 임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한탕 프로젝트 마이 턴' 시작합니다
'뚜벅이 맛총사, 기대하세요'
안보현 '완벽 비주얼'
임윤아 '깜찍 악마'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애즈원 이민 사망..상주는 남편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오승환 전격 은퇴... 1982년생 '황금세대' 역사 속으로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