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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광주 오면 마음 편해진다.. 좋은 결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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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동영 기자
맹타를 휘두른 김하성. /사진=뉴스1
맹타를 휘두른 김하성. /사진=뉴스1


넥센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2연전에서 먼저 웃었다. 전날 롯데전 승리 이후 2연승이다. 특히 이날 김하성은 결정적인 3점포를 포함해 3안타를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넥센은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전원안타에 장단 17안타를 폭발시킨 타선의 힘을 앞세워 14-7로 승리했다.


넥센은 앞선 롯데와의 2연전을 1승 1패로 마쳤다. 하지만 1패 후 1승을 따내며 좋은 분위기를 안고 광주로 이동해 KIA를 만났다. 올 시즌 KIA전 10승 4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었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예상할 수 있었다. 그리고 화끈한 방망이를 통해 KIA 마운드를 무너뜨리며 승리를 따냈다. 8회초에만 무려 7득점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특히 김하성의 활약이 좋았다. 김하성은 이날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팀이 4-5로 뒤진 7회초 역전 3점포를 폭발시키며 7-5를 만들었다. 이후 7-7 동점이 되면서 결승타가 되지는 못했지만, 충분히 좋은 활약이었다.


경기 후 김하성은 "팀이 이겨서 좋다. 지난해부터 광주에 오면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심리적으로 편해지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 시즌 끝날 때까지 부상당하지 않고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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