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윤석민, 고맙고 30SV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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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재환 기자
KIA 김기태 감독.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김기태 감독.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5강 경쟁 과정에서 귀중한 1승을 안겨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KIA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6⅓이닝 4실점을 기록, 시즌 9승째를 따낸 선발 임준혁과 2⅓이닝 세이브를 거둔 마무리 윤석민의 활약을 앞세워 6-4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65승 73패를 기록, 롯데(65승 74패 1무)를 8위로 끌어내리고 단독 7위로 뛰어 올랐다. 동시에 6위 한화(66승 74패), 5위 SK(67승 71패 2무)와의 격차도 그대로 유지하며 5강 경쟁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투·타 모두 최선을 다 해줬다. 특히 긴 이닝을 던져준 윤석민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리고 30세이브 기록도 축하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롯데를 상대로 시즌 30세이브째를 따낸 윤석민은 타이거즈 구단 역사상(해태 포함) 4번째로 30세이브 고지를 점령했다. 이 전까지 타이거즈 구단에서는 선동렬(1993년-31세이브, 1995년-33세이브), 임창용(1998년-34세이브)이 30세이브를 돌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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