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 승부의 균형을 깨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손아섭은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서 1번 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손아섭은 2-2로 팽팽히 맞선 8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나섰다. kt의 세 번째 투수 홍성윤을 상대했다. 홍성윤의 초구와 2구째 볼을 골라낸 손아섭은 3구째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3호포를 터트렸다.
한편 롯데는 손아섭의 홈런으로 8회말 현재 3-2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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