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A, 전국야구연합회와 통합 작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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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대한야구협회 2016 정기 대의원 총회 모습. /사진=김우종 기자
대한야구협회 2016 정기 대의원 총회 모습. /사진=김우종 기자


대한야구협회(회장 박상희)가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회장 박영순)와의 통합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


대한야구협회(이하 협회)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 페이토호텔에서 '2016년도 대한야구협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2015년도 사업 결과와 결산 보고 및 정관 개정, 연맹체(티볼 연맹, 대학야구연맹) 승인 등의 논의를 진행했다.


아마 야구계의 관심사였던 대한야구협회와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와의 통합에 관한 논의도 진행됐다.


지난해 3월 정부는 국민체육진흥법을 개정하면서 체육 발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을 결정한 바 있다.


이날 대의원 총회서 협회는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와의 통합을 승인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협회는 통합 준비 위원으로 정진구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등 3명을 추천했다.


협회는 이제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와 논의해 통합 준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어 통합 대의원 총회를 개최한 뒤 통합 회장을 선출하는 등의 본격적인 통합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한은 오는 3월 2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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