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CMS와 인천 해머스스톰이 제6회 CMS기 여자야구대회 2회전에 진출했다.
서울 CMS와 인천 해머스스톰은 26일 서울 난지구장에서 열린 한국여자야구연맹과 센트럴메디컬서비스(주)가 공동 주최한 CMS기 대회에서 서울 레드폭스와 부산 홀릭스를 물리치고 2회전에 올랐다.
챔프 그룹에서 서울 CMS가 서울 레드폭스를 18-1로 물리쳤다. 퓨처 그룹의 인천 해머스스톰은 부산 홀리스에 22-5로 낙승했다. CMS는 투수 이기정이 2이닝을 던지며 호투 승리투수가 됐고, 기남희가 3타수 3안타 2타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서울CMS는 4월 2일 난지야구장에서 열리는 2회전에서 부산 올인과 맞붙는다. 해머스스톰은 천안 덕아웃과 만나게 된다. 다음 경기는 4월2일 토요일 9시부터 난지야구장에서 계속된다.
이번 대회에는 2016 한국여자야구연맹 등록 45개 팀 가운데 40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해 우승팀은 챔프그룹이 서울 레이커스, 퓨처그룹은 서울 빅사이팅이었다.
◆ 26일 대회 첫날 전적
후라 5-6 구리 나인빅스
평택 탑클래스 38-0 한스타 여자연예인
무한패밀리 4-12 경주 마이티
비밀리에 13-12 위너스
레드폭스 1-18 CMS
해머스스톰 22-5 부산 홀릭스
부산 올인 10-7 리얼디아몬즈
안양 산타즈 13-14 고흥 리더스
◆ 27일 전적
레이커스 10-6 대전 레이디스
비바피닉스 19-20 수원 글러브
떳다볼 7-8 안양 글로리아
퀄리티스타트 14-8 대전 미르
부천 플레이볼 8-12 부산 빈
전북 트리플크라운 10-26 김포 뷰티플
빅사이팅 2-7 양구 블랙펄스
플라워즈 8-18 W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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