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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외국인 투수 데드라인은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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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한동훈 기자
LG 양상문 감독. /사진=LG트윈스 제공
LG 양상문 감독. /사진=LG트윈스 제공


"15일까지는 데리고 와야 한다."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외국인투수 계약 마지노선을 15일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감독은 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6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15일까지는 와야 한다"고 말했다.


LG는 5일 현재 10개 팀 중 유일하게 외국인선수 계약을 마무리 짓지 못했다. 지난해 11월과 12월 메이저리그 윈터미팅 동안 영입을 완료하지 못했고 아예 시범경기가 끝나는 3월 말을 노렸다.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 진입에 실패한 투수를 데려오겠다는 계산이었다.


양 감독은 "15일까지는 데리고 와야 한다. 너무 늦어지면 초반 분위기가 쳐질 수 있다. 어떠한 방법을 쓰더라도 15일을 넘기면 안 된다. 원하는 스타일을 뽑기에는 이미 늦었고 가능한 선수들 중 좋은 투수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당분간 소사와 우규민, 류제국에 임찬규와 이준형 등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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