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 진출 선수들의 호감도 분석 결과 강정호(29, 피츠버그)와 류현진(29, LA 다저스)이 각각 남성과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선수로 뽑혔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곽성문)는 19일 '이성에게 호감 표현을 가장 많이 받았을 것 같은 MLB 진출 선수'에 대한 이색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응답자의 성별에 따라 다소 상이했다. 남성 응답자는 강정호를 첫 손가락에 꼽았으나(17.4%), 여성 응답자들 사이에서는 류현진이 1위(21%)로 나타났다.
또한 이성의 '대시'를 많이 받았을 것 같은 선수 2위로 남성 응답자들은 류현진(16.9%)을 꼽았고, 여성 응답자는 추신수(18.6%)를 꼽았다. 3위는 남성 응답자 사이에서는 추신수(16.5%), 여성 응답자 사이에서는 박병호(7.3%)가 뽑혔다.
전체적(남녀 통합)으로 1위는 류현진(18.8%)이, 2위에는 추신수(17.5%), 3위는 강정호(12.4%)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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